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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토픽 작성일 : 18-04-27 18:59

사진 구도에 관한 7가지 팁
 글쓴이 : 我詩我
조회 : 232   추천 : 0  
 

사진 구도에 관한 7가지 팁



[ 프레임의 마술 ]


사진 구도에 관한 7 가지팁


남들과 분명 같은 장소에서 사진을 찍었는데, 다른 사람이 찍은 사진과 나의 사진은 왜 다를까요?


카메라가 나빠서일까요?


카메라만을 탓하기 전에 다른 사람이 찍은 사진과 나의 사진이 어떤 점에서 다른지 같이 알아보기로 해요.


어떤 사진은 막 찍은 듯한 느낌이 들고, 어떤 사진은 상당히 깔끔한 느낌을 주는 것 같아요. 어디서 이런 차이가 오는 것일까요?


사진을 진짜 막 찍는 사람들을 보면 그냥 그 자리에서 눈에 보이는 대로 찍어 버립니다. 물론 그때 어떤 강한 느낌을 받았다면, 그대로 프레임에 담는 게 좋아요.


하지만 조금만 이동해서 찍으면 반듯하게 찍을 수 있는 상황에서마저 걸음을 아껴서는 안될 것 같아요.


단지 몇 걸음에 의해서 사진이 변할 수 있는 "프레임의 마술" 오늘의 이야기를 시작할게요.


1. 수평과 수직 맞추기






대부분의 사진 초보자들은 수평수직을 맞추지 않고 찍는 경우가 많습니다.


배경보다는 눈앞에 있는 인물이나 찍고 싶은 피사체에 집중을 하다 보니, 뒷배경을 크게 염두에 두지 않는 거죠.


예를 들어서 바다에서 인물사진을 찍을 때, 뒤에는 아름다운 바다가 있다는 사실만 생각을 하고, 바다가 만드는 수평선은 생각하지 않는 것이죠.


물론 기울어진 사진이 느낌이 있을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의도를 가지고 그렇게 했을 때와, 아무런 의도도 없이 찍는 건 차이가 크겠죠?


일단은 "수평수직"을 잘 맞춰서 사진 찍어 보세요. 일단 그게 잘 되고 나서 카메라를 기울여서 독창적으로 찍어보시길 권해드려요


★ 사진쌤 TIP ★


사진은 3차원을 2차원에 옮기는 작업이기 때문에, 원근감이 있는 경우에는 소실점이 존재해서 수직 수평을 모두 맞출 수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때는 수직이든 수평이든 어느 하나를 기준으로 사진을 찍으면 됩니다.


2. 황금분할


황금분할에 대한 이야기는 학교 수학시간에도 배웠을 거예요. 황금분할은 인간 세포의 DNA에서도 발견된다고 하니, 우리는 이미 이 황금분할 DNA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것 같습니다.


황금분할은 고대 건축물이나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예술작품을 거쳐 우리 일상에서까지 다양하게 발견이 되고, 우리는 그 속에서 안정감 또는 미적 만족감을 가지게 됩니다.


황금비율은 1:1.628 정도의 비율로, 흔히 "5:8의 비율"이라고 하기도 합니다. 사진을 놓고 봤을 때, 우리 시각의 중심이 화면 가운데가 아니란 말이지요.


그래서 사진을 찍을 때 이 황금비율에 맞추어서 찍게 되면 훨씬 안정적으로 보이게 되고, 미적인 만족감을 느끼게 됩니다.




뿔소라에도 있다는 황금비율을 이용해서 만들어진 골든 나선형 격자 모양이 포토샵에도 있습니다. 모나리자 그림에도 적용시킬 수 있는 이 골든 나선형 격자를 사진에도 적용시켜보면 어떨까요?




완벽하게 적용하기가 쉽지는 않았지만, 사진을 찍을 때 "황금분할"을 생각하며 구도를 잡아 보세요.


3. 삼분할 구도




실제 촬영에서 "황금비율"에 맞추어 사진을 찍는 게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래서 골든 나선형의 종착점에 주목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대략적으로 삼등분의 교차점 근방에 있다는 걸 발견할 수 있지요. 그것이 3분할 구도가 사진촬영에서 많이 사용되는 이유입니다.


정확히 황금비율은 아니지만 그와 상당히 근사한 값을 가지고 있고, 적용하기 또한 무척 쉬우니까요.


촬영하고자 하는 피사체를 화면 중간에 두지 마시고, 삼등분선이 지나는 곳이나, 삼등분선이 만나는 교차점에 두고 사진을 찍어 보세요. 훨씬 안정적으로 보이고, 사진도 더욱 매력적으로 보일 거예요.








사진쌤 Tip



일단 라이브 뷰의 격자를 켜고 촬영을 하면 수평수직을 맞추기 용이하고, "삼분할 구도" 잡기가 편리합니다.



처음 사진을 배울 때는 이 삼분할선을 켜고 촬영을 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구도에 관한 좋은 가이드라인을 제시해 줄 수 있거든요. 그리고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만족스러운 구도의 사진을 찍을 수 있게 됩니다.


단 너무 집착하듯이 삼분할선에 맞춰서 찍어서는 안되겠죠? 구도에 대한 창의적인 시도가 줄어들게 될 테니까요.


4. 시선의 방향




삼등분선에 인물을 맞추게 되면 두 개의 세로 삼등분선이 있기 때문에, 한쪽에는 여백이 생기게 됩니다.


보통은 피사체의 시선의 방향을 향해서 여백을 두어 촬영을 하는 것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모델의 눈은 감겨 있지만 시선의 방향 앞쪽으로 여백을 두면 인물 앞쪽에 펼쳐진 모습을 감상자도 같이 보게 됩니다.


만약 뒷배경에 여백을 많이 두면 지나간 시간에 대한 강조를 할 수도 있겠죠. 무조건 시선이 가는 곳에 여백을 두는 게 아니라, 어떤 내용으로 표현하느냐에 따라 달라지게 됩니다.



지나간 날에 대한 회상보다 미래에 대한 희망을 이야기를 한다는 스토리에 따라 시선의 방향에 여백을 주었습니다.



회상의 느낌을 표현하기 위해서는 뒤쪽으로 여백을 줄 수도 있습니다. 실제 주인공은 이때 고향에 있는 가족들을 생각하고 있었다고 하더군요.


5. 프레임 속 프레임





사진 구도에는 수평구도, 수직 구도, 대각선 구도, 삼각형 구도, 원형 구도 등 다양한 구도가 있습니다. 각각의 구도는 모두 의미가 있지만, 이 포스트에서 모든 구도를 다루지는 않겠습니다.


대신 항상 기본은 먹고 들어가는 구도에 대해서 알려드릴게요.


바로 "프레임 속의 프레임", "액자 구도"라고도 불리는 구도인데요, 사각형의 사진 속에 또 다른 프레임을 넣어 보는 겁니다.





창문이나 문은 액자 같은 프레임을 만들어주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이용하기가 참 좋습니다.





물론 바다와 사람만 찍어도 멋지겠지만, 이렇게 뒤로 물러나서 나뭇잎으로 프레임을 만들어 보았어요. 싱그러운 그늘이 있는 해변이 되지 않았나요?



주변에서 프레임 역할을 할 수 있는 건 생각보다 많이 존재합니다.


6. 프레임 채우기




한발 물러나는 게 미덕인 "프레임 속의 프레임"과는 반대로 인물만을 강조하기 위해서는 한발 더 다가가는 게 미덕일 때가 있습니다.


한발 더 다가가서 인물이 화면에 꽉 차게 사진을 찍어보는 겁니다. 이때 인물의 눈동자에 "캐치 라이트"를 넣어서 촬영하면 더욱 생기 있는 사진이 됩니다.


캐치 라이트는 인물의 검은 눈동자에 맺히는 주변의 빛입니다.


렌즈에는 "최소 초점거리"라는 것이 있습니다. 렌즈와 피사체 간의 거리가 너무 가까우면 초점이 맞지 않게 됩니다.


초점이 맞지 않기 시작하는 그 지점이 되기 전까지는 가까이 다가가며 사진을 찍어 보세요.


사진을 잘 찍는 방법 중 이 방법은 상당히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7. 규칙 깨기


오늘은 사진 구도 중 가장 널리 알려진 삼분할구도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삼분할 구도는 황금비율을 가장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이어서 실전 촬영에서 가장 많이 활용이 된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실패하지 않는 구도인 프레임 속 프레임에 대해서 말씀드렸는데요, 일상 속에서 사진 찍을 때 잘 활용해보시길 바랍니다.


규칙은 깨어지기 위해서 있는 거라고 하죠? 규칙을 모르고 규칙을 깨는 것보다는 일단 규칙을 알고 난 이후에 그 규칙을 깰 때 비로소 창의성이 생기게 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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