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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시사 작성일 : 18-10-30 11:30

SUV에 개 묶어 끌고 다닌 남성
 글쓴이 : 我詩我
조회 : 8   추천 : 0  
 

핏자국 선명한데…SUV에 개 묶어 끌고 다닌 남성의 황당한 변명  

 


출처 : 제주동물친구들 페이스북

 

백구 두 마리를 차량에 묶어 1.5㎞ 가량 끌고 다닌 50대 남성이 경찰에 적발됐다.

 

제주 서부경찰서는 지난 26일 오후 6시쯤 제주시 애조로 연동교차로에서 자신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에 백구 두 마리를 묶은 채 운전을 한 혐의로 A씨(52)를 입건해 조사중이라고 29일 밝혔다.

 

당시 이 장면을 목격한 시민이 SNS에 사진을 올렸고, 제주지역 동물보호단체인 ‘제주동물친구들(제동친)’이 경찰에 고발장을 접수했다.

 

 
 

출처 : 제주동물친구들 페이스북

 

제동친은 페이스북 글을 통해 “A씨가 의외로 순순히 본인 차에 백구가 매달려 있음을 시인했지만 상식적으로 이해가 되지 않는 변명을 늘어놨다”며 “운전을 하고 있었는데 우연히 개줄이 차에 감겨 끌려왔고, 자신의 개도 아니며 음주운전을 한 사실도 없다고 부인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다른 곳에 맡겨둔 개들을 찾아오면서 훈련을 시키려고 차에 매달았다. 학대 의도는 없었다”며 다른 진술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또 술에 취한 채 이웃집에 칼을 빌리러 갔다가 이웃이 협조하지 않자 유리창을 깨고 도망을 치기도 했다.

 

 


도로 위에서 발견된 다량의 혈흔 출처 : 제주동물친구들 페이스북

 

개의 행방을 추궁하자 A씨는 칼을 빌리러 갔던 곳에서 약 400m 떨어진 곳을 가리켰고, 그곳에는 차량에 끌려간 개의 것으로 추정되는 다량의 혈흔이 있었다. A씨는 백구 두 마리의 생사를 묻는 말에 “풀어주자마자 도망가버렸다”며 “나는 개를 사랑하며 절대 개를 먹지 않는다”라고 말했다고 제동친은 전했다.

 

이신혜 인턴기자

 

[출처] - 국민일보

[원본링크] -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2798522&code=61121111&sid1=so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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