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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의,과학 작성일 : 20-01-03 23:49

티백의 위험성
 글쓴이 : 我詩我
조회 : 10   추천 : 0  
 

티백의 위험성



티백에도 미세 플라스틱이? 플라스틱 빨대

 

 

해양 쓰레기 등 크기가 큰 플라스틱에 대해서도 문제가 심각하지만 미세 플라스틱 조각들은 더욱 큰 문제를 갖고 있습니다 . 

 

플라스틱은 시간이 흐르면서 미세한 조각으로 부서지는 데 미세 플라스틱은 보통 5㎜ 이하, 나노 플라스틱은 100㎚ 이하를 말합니다. 미세 플라스틱은 처음부터 미세 플라스틱으로 제조되기도 하고 플라스틱 제품이 부서지면서 생성되기도 합니다. 

 

미세 플라스틱은 치약, 세정제, 스크럽, 세제 등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습니다. 미세 플라스틱은 너무 작아 하수처리시설에 걸러지지 않고 바다와 강으로 그대로 유입됩니다. 

 

2015년 영국에서 발표된 「해양 속 작은 플라스틱 쓰레기에 관한 국제 목록」 논문에 따르면, 바닷속에는 최소 15조~최대 51조의 미세 플라스틱이 있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미세 플라스틱은 환경을 파괴하는 것은 물론 인간의 건강을 위협한다는 점에서 문제가 됩니다. 미세 플라스틱을 먹이로 오인해 먹고 자란 강·바다의 생물들을 결국 인간이 섭취하게 되기 때문인데요. 

 

미세 플라스틱은 장폐색을 유발할 수 있으며 에너지 할당 감소, 성장 등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 캐나다 맥길대학에서 수행된 ‘환경 과학과 기술’(Environmental Science & Technology) 최신호(9월호)에 삼각 플라스틱 티백으로 우려낸 차에 수십억 개의 작은 플라스틱 조각을 방출한다는 보고가 발표되었습니다. 

 

CNN은 맥길대학 연구팀의 결과를 보도하면서 현재 휴식 때 마시는 차 한잔에 미세플라스틱 조각이 116억 개, 나노 플라스틱 미세조각이 31억 개 방출되고 있음을 보도했습니다. 

 

현재 많은 티백 업체들은 제품을 만들 때 폴리프로필렌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연구는 캐나다에서 많이 판매되는 4가지 브랜드의 티백으로 검사를 실시하였습니다. 

 

티백 속 찻잎에서 플라스틱 입자가 유입되는 것을 막기 위해 먼저 티백을 개봉해 찻잎의 내용물을 분류했습니다.

 

이미지 출처: NewScientist

 

그리고 각 찻잔에 섭씨 95도의 물을 따른 뒤 각각 티백을 넣어 일정 시간 우려냈습니다. 그 물을 다시 전자 현미경으로 관찰해 거기에 포함된 미세(마이크로) 플라스틱과 나노 플라스틱 입자의 개수를 확인했습니다. 

 

연구를 통해 티백 1개로 우려낸 티 한 잔 속에 미세 플라스틱은 116억 개, 그보다 훨씬 작은 나노 플라스틱은 31억 개가 들어 있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이들 입자를 더한 무게는 약 16㎍ 또는 0.016㎎으로 극소량으로 보일 수도 있지만, 이는 수돗물이나 생수, 맥주, 꿀, 어패류, 닭고기 그리고 소금 등 다른 음식과 음료에서 발견되는 양보다 훨씬 더 많습니다. 

 

더욱 심각한 문제는 미세 플라스틱보다 나노 플라스틱에 있습니다. 왜냐하면 나노 플라스틱은 입자가 너무 작아(나노 플라스틱 입자는 머리카락 지름(7만5000㎚)의 750분의 1보다 작은 크기) 몸속에 유입되면 체외 배출이 어렵기 때문인데요. 

 

이에 따라 세계보건기구(WHO) 역시 나노 플라스틱을 위험성을 경고하고 있습니다. 연구진은 또 티백에서 나온 플라스틱 입자의 위해성을 평가하기 위해 다양한 분량으로 나눠 물벼룩(Daphnia magna)이 서식하는 수조에 넣어 분석했습니다. 

 

그 결과, 물벼룩은 등껍질이 풍선처럼 부푸는 등 해부학적 측면에서 비정상적인 성장이 확인됐고, 심각한 이상 행동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구 결과, 끓는 물에 1개의 플라스틱 티백을 들이 마시면 147 억 마이크로 및 나노 크기의 플라스틱 비트가 단일 컵으로 방출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러한 플라스틱이 함유된 물을 마시는 것은 예를 들어 식탁용 소금에 포함된 미세플라스틱 양보다 훨씬 많은 것으로 위해성은 ‘매우 심각한 행동적 발달적 기형을 유발할 수 있는 것’으로 보고했습니다. 

 

이는 다른 음식이나 음료 등에서 발견된 검출 양보다 수천 배 더 많습니다. 2016년에 진행된 Schunk, Kalil, Pimentel-Schmitt의 연구를 통해 차가 비소(As), 알루미늄(Al), 납(Pb), 및 크롬(Cr)과 같은 여러 가지 금속(loid)을 함유 할 수 있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또한, 덧붙여 마이크로 및 나노 플라스틱은 Co, Cr, Cu, Ni, Pb 및 Zn과 같은 중금속을 포함하여 다양한 오염 물질 등을 흡수 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전체 티백(찻잎 포함)에 함유 된 금속의 총량을 빈 티백과 비교하여 분석했습니다. 결과는 4번째 티백 D의 Cr을 제외하고는, 이들 금속의 대부분 또는 전부가 플라스틱 티백에서 유래한 것이 아니라, 차잎에서 유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종이 티백 역시 보통 8 대 2에서 7 대 3 정도로 소량의 플라스틱 섬유를 섞어 사용하지만, 삼각 티백은 아예 100% 플라스틱 섬유로 만드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플라스틱 티백은 음식물 쓰레기가 아니라 일반 쓰레기로 분류되어 제로 플라스틱 운동의 표적이 되어야 합니다. 

 

참고 자료 1. 

 

의과학연구정보센터(2019). 티백으로 우려낸 티한잔에 미세 플라스틱 수백억개 함유. 의과학연구정보센터, 9월 30일. http://www.medric.or.kr/Controls/Sub.aspx?d=03&s=02&s2=01&g=TENDENCY&c=&m=VIEW&i=2283 

 

2. 네이버 지식백과(시사상식사전). “미세 플라스틱”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3557889&cid=43667 

 

※ 본 내용은 MedRIC(www.medric.or.kr)에서 제공받은 연재 내용 중 일부를 인용하였습니다. 

 

인용 출처: http://www.medric.or.kr/Controls/Sub.aspx?d=03&s=02&s2=01&g=TENDENCY&c=&m=VIEW&i=22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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